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아침저녁으로 찾아오는 고라니 손님 매일 찾아오는 고라니 머순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아침저녁으로 찾아오는 고라니 손님 매일 찾아오는 고라니 머순이

산골 마을에 특별한 손님이 있다는 제보. 제보자들이 찾은 곳은 제천.

낯을 많이 가리다고 해서 숨어서 기다리고 있던 중에 늘씬한 고라니 한마리가 등장한다.

바로 고라니 머순이가 주인공이다.

아주머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산책을 즐기는 머순이.

이름만 불러도 멀리서 달려온다고. 두 달째 아침 저녁으로 집을 찾아와 아주머니가 챙겨주는 밥을 먹고 간다고 한다.

이런 관계는 언제부터 된걸까.

약 두 달 전 머위밭에서 우연히 발견이 되었다는 머순이는 탯줄까지 달린 상태라 어미가 찾아올까 기다렸다.

하지만 다음날 탈진 상태로 발견이 되었다고

걱정이 되는 마음에 머순이를 집으로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지 나흘째 기운을 차리는가 싶더니 그 길로 집는 나갔다고.

그 후 집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금은 손님처럼 꼬박꼬박 집을 찾아오게 되었다는 것.

머순이와 아줌마를 방송을 통해서 들여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