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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빵과 커피 향과 맛을 잡아라 563화

극한직업을 첫 포스팅으로 올리게 되었네요. 빵과 커피를 주제로 방영을 했습니다.



충남 천안의 어느 대형 빵 매장. 사십여명의 제빵사들이 매일같이 백여종류의 빵을 구워낸다.


해가 뜨기도 전인 오전 다섯시에 이곳의 하루는 시작이 된다.


가장먼저 시작하는 일은 빵 반죽. 계량이 생명이라 오차도 없이 재료 배합을 한다. 매일매일 온습도가 달라서 반죽의 


숙성, 성형, 굽는 시간과 온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줘야 한다.


날이 더운 여름에는 반죽 성형을 하는 순강에 발효가 바르게 진행이 되는 날이 많아서 까다롭다.


따라서 이맘때면 제빵사들의 손이 더욱 바뻐진다. 만들어진 반죽은 오븐과 가마에서 구워진다.






평택의 어느 커피 공장에서는 각각 다른 맛을 가진 원두들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로스팅이 되고 있다.


일반 로스팅기에서 숯으로 직접 원두를 굽는 로스팅기까지.


원두에 열을 올리느라고 사십도에 육박하는 실내온도 안에서 작업자들은 원두 앞을 떠날 수 없다.


원두의 색과 향 소리를 놓치지 않고 점검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눈과 귀 코로 로스팅을 마치고 나면 온몸은 땀 범벅이다. 마지막으로 백사십잔의 커피 맛을 하나하나 평가하고 나면


그제서야 원두는 완제품으로 포장이 되어 시중에 팔 준비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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