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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자연인이다 바다 사나이의 산중생활! 자연인 송병곤 257회



금일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고 자야겠습니다.


이 프로는 가끔씩 보던건데....ㅋㅋ


나름 희얀한 재밌고 우스운 장면도 나오는 것이 암튼 그런 맛도 있더라구요.


그럼 금일 어떤 내용으로 방송을 하는지 살짝 엿보겠습니다.


해발 칠백미터 산속에 자리하고 있는 집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푸근한 인상의 송변곤 씨.(60)


언제나 그렇듯 나는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속에 살고 있는 또 다른이를 찾아갔다.


자연속에 살고픈 마음에 산으로 통하는 지름길을 만들고, 멋진 야외 부엌과 보기만 해도 시원한 샤워장까지


만들었다. 그런 그가 산속에서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할 만큼 가난하게 살아온 그는 어려서 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


머슴살이, 탄광일, 중국집 배달, 구두공장 등 돈이 되는 것이면 뭐든 했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 되고 첫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않아 연탄보일러 가스누출 사고로 돌쟁이 아기가 지체장애1급 판정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죄책감을 갖고 산 그는 무역선에서 주방 보조를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뱃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아들 치료비를 목적으로 심한 배멀미도 참았다. 또 유가 때도 공부를 해가며 조리사 자격증을 쥐득해 


조리장이 되었다.


22년의 뱃생활은 그의 삶의 일부.


그더다가 오년전에 배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났고, 동료들의 죽음을 목격한 후 충격으로 악몽에 시달리고


심지어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된다.


결국 더 이상 배를 탈 수 없게 되고, 힘들어하는 그를 걱정한 아내의 권유로 산속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흔들리는 생활속에 있던 그가, 산속에서 사는건 정말 낙원과도 같은 생활이었다.


심신안정에 좋다는 여러 음식들을 찾아먹으면서 회복에 힘을 쏟는 생활이 4년 쯤 되어가면서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다.


작은 텃밭을 가꾸고, 자신의 아지트인 산 속 폭포에서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이기고, 머리속의 복잡하고 아픈기억들을 날리면서 살아가고 있던 것이다.


그런 그의 바람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금일 방송에서 볼 수 있다.


MBN (수) 오후 09:50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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