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프로 야구를 만드는 사람들 야구장 24시

극한직업 프로 야구를 만드는 사람들 야구장 24시

서울 구로구의 어느 야구장. 이 장소는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 되는 경우가 없는 한국 최초의 실내 야구 경기장이다.

실내 야구경기장은 경기 시작 아홉시간 전부터 준비한다.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일들은 바로 조명관리이다. 햇빛이 없이 조명으로 경기가 치워지기 때문에 조명이 무척 중요하다.

삼백십이개의 조명중에서 한개라도 꺼져 있거나 조도가 맞지 않을 경우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시설팀들은 하나하나 만육천칠백팔십사개의 관중석을 돌아다니면서 문제가 있는 좌석이나 위험이 있는 좌석등을 관리한다.

다음으로는 그라운드키퍼 작업이 시작된다.

경기장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이들은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가장 바쁘다고. 경기 일정이 확정이 되면 지상 육십미터 상공에 올라서 상대팀의 원정 깃발을 교체하는 작업도 하고

경기장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경기장의 흙관리부터 본루에서 타자가 공을 치는 타자 박스를 그리는 등 경기장 전반을 섬세하게 작업을 한다.

경기 진행중에는 원활한 경기를 위해서 그라운드 정비에 나선다.

경기 네 시간전. 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게끔 훈련 보조 요원들이 있다. 이들은 하루에 백에서 이백개의 공을 던진다.

선발 투수들보다도 많은 투구 수이다.

또한 경기장의 분위기 매이커인 응원팀도 있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 세시간 동안 가장 바쁘다고 하는데...

경기의 흐름에 따라 응응원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한다.

경기장의 안전을 담담하는 경호팀도 있다. 관람객들의 입장 소지품등을 검사하고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