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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형호 유괴 살해 사건 그놈목소리



금일 세븐에서는 미제사건을 위주로 해서 방영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해결이 된 거 같은 사건도 있더라구요. 일단 하나씩 올려보져.


이형호 유괴 살해 사건은 1991년 1.29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살던 형호군이 삼십대로 추정이 되는 남성에게 유괴 살해를 당한 서건입니다. 이천육년 일원 이십팔일 이십사시에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영구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있다가 태완이법으로 인해 시효가 사라지고 계속해서 수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그놈 목소리는 이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천구백구십일년 일월 이십구일 다섯시 이십분경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놀이터에서 마지막으로 목격이 된 형호군은 삼월 십삼일 낮 열두시 이십분경 잠실대교에서 서쪽으로 약 일천 오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됩니다. 발견 당시에는 손이 스카프와 나일론 끈으로 묵여 있었고, 코와 입이 테이프로 막아 질식사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부검결과 위에서는 유괴 당인 친구집에서 먹은 점심으로 판명이 되어 유괴 후 바로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협박전화의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 출신의 삼십대 전후의 남자로 추정이 되고, 사건 당일 밤 열한시부터 십육일동안 오십여차례의 전화 열차례의 메모지로 부모를 협박했고, 수법이 치밀하고 지능적.


범인은 부모에게 카폰을 사용하도록 하고 김포공항, 대학로 등의 서울시내 곳곳을 약속 장소로 알려주는등 부모들에게 돈을 주비하라고 했다.


(자세한거 하나하나 적으면 내용이 무척 길어요. 포털은 이러거 좋아하니까 적어야 하나??)


여러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모들을 나오게 하지만, 매번 누군가가 함께 온다는 핑계로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눈치도 빨라서 경찰의 수사 때문에 당분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후 한일은행 명동지점앞 쓰레기통에 붙어 있는 입금지시 메모로 입금하라는 지시를 했고, 범인은 돈을 찾기위해 한일은행 모 지점에 갔지만, 신고된 계좌라서 돈을 찾지 못했으며, 

눈치를 챈 범인은 달아나 현재까지 잡지를 못하고 있다.

그 때 당시에는 카메라 설치가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서 범인이 찾아갔던 은행에는 카메라가 없었다.


그 후에도 상업은행 김xx씨의 명의로 상업은행에 입금하라는 지시를 또 했고 돈을 찾으러 갔으며, 은행원의 머뭇하는 사이 달아났다. 역시 이곳에소 카메라는 없었다.






은행에서 돈을 받는 것이 어려워지자 양화대교 한강둔치 도로 바로 옆 철제박스 위애 돈뭉치를 올려놓으라고 마지막 메모를 남긴다. 경찰들은 잠복해 있었고, 십만원과 가짜돈 뭉치를 섞어 철제박스 위에 올려놓았지만, 경찰은 서로 무전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철제 박스 위치를 혼동했고, 그 사이에 범인은 가짜 돈뭉치를 들고 사라진다.

범인은 1명이라고 추정했지만, 올림픽대로에서 돈을 순식간에 가져간 것을 확인하고는 2명으로 추측하게 된다.


그 후 범인은 가짜돈이 섞여 있다고 전화를 했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을 끊었다. 마지막 통화 후 이십칠일이 지나 피해자의 시체가 발견이 되면서 공개수사로 전환.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친척 이xx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이 되었다. 이유는 전화상의 목소리와 일치하는 데다가 은행계좌 명의였던 김xx, 윤xx라는 이름이 실제 이xx씨의 주변인물이라는 점이 확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울 공중전화를 통해 협박전화가 걸려온 날에 경주에 있었다고 주장을 했고 확인결과 사실로 확인이 되었다.



이xx씨는 전기통신을 전공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강도높은 수사를 하는데, 이유는 이xx씨가 경주에서 전화를 걸고 서울에 있는 공범이 피해자의 집에 연결하는 형태로 얼마든지 알리바이를 조작 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xx씨가 범인이라는 뚜렷한 물증을 찾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격게된다. 그리고 여러곳에서 범인이라고 추정이 되는 사람들의 제보가 잇따르지만 형호군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게 확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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