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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까똑이 엄마 껌딱지 까치 ‘까똑이’ 엄마 어깨는 내 것 늦둥이




하늘에서 내려준 늦둥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까똑이.


까똑아~하고 부르면 날아오는 까치.


엄마 곁을 떠나지 않는 껌딱지 까똑이. 그 까치가 바로 오늘 주인공이다.


아주머니의 목소리를 알아듣는건지 멀리 있다가도 부르면 날아온다한다.


한 번 어깨에 앉아 있으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고.


사납게 개를 쫓아내기도 하고 누가 옆에 있어도 기죽지 않는다는 까똑이.


이렇게 되기에는 스토리가 있다고.


한달전 도로 옆에 떨어져 있는 새끼 까치 두 마리를 발견했는데, 위험해 보여 까치들에게


밥도주고 하룻밤 잘 곳을 마련해주었다고. 그 후 매일같이 찾아오는 녀석이 바로 까똑이.


엄마 바라기 까똑이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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