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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와이 두 얼굴의 학습지 교사그는 왜 제자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나? 몰카 피해 학생




장씨가 찍어놓은 사진첩에는 그의 제자들의 사진들이 가득 차 있다.


십삼년 동안 가정 방문 논술 교사로 세종, 고주 지역에서 근무를 해온 그는 수업을 하던 중에 제자들의 신체를 몰래 찍어왔다.


그는 반듯한 성품과 좋은 수업 태도를 갖춘 방문 학습지 교사였고 그 지역에서 좋은 평을 듣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는 제자들을 몰래 찍어오는 몰카범이었던 것이다.


신뢰를 하던 부모님들은 그를 향한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현재까지 피해를 본 학생만 스물세명이고, 사진들은 클로즈업된 신체 부위 사진들이 이름과 날짜별로 분류가 되어 있다.


보호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임에도 제자들을 몰래 찍어왔던 장씨.


삼십분 남짓한 시간에도 그의 몰카 행위는 이루어졌다.


어느 부모님은 장교사에게 이상한 점이 있었다며 털어 놓게 된다.


"폴더별로 몇 십 개가 쫙 있었고 그 중 한 폴더가 우리 아이였어요. 가슴골, 목덜미 찍고 가슴도 만지고 하.."


- 몰카 피해 학생 부모 -







지난 달 이십사일 충남 고주의 어느 대형 마트에서...


볼 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에 수상한 남자가 있었다.


다들 물건을 사느라 정신이 없는데, 그는 물건사는건 뒷전으로 미루고 마트안을 돌아다니기만 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중년 여성은 그가 몰카를 촬영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그를 잡게 된다.


그의 핸드폰에는 중년 여성이 아닌 그와함께 마트에 따라온 어린 딸의 사진이 있었다.


십세 전후의 여자 아이들 사진 오천여 장이 저장이 되어 있었다.


그것뿐만아니라 클로즈업을 해서 찍은 사진들도 많았다.


"한 오천 여장 저도로 여자 아이를 찍은 사진이 저장돼 있었습니다.


특정 부위를 정확하게 클로즈업해서 찍고 그러니까."


- 경찰 인터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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