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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수락산에서 등산객들에게 산길을 안내하는 개견 보리 영화 포스터 수집가



수락산에서는 평소에 보기 힘든 개가 있다.


그 개는 등산객들에게 산길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한다.


산길을 많이 알고 있어서 그런가...


수락산의 마스코트가 되어 버린 보리.


오년째 사찰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보리는 병으로 세상을 뜨게 된 주인을 대신해 사찰에서 지내게 되었다고.


오랬동안 보리를 챙겨준 산불감시대 직원도 보리의 아빠로 통한다고...


그렇게 지내다가 산길을 안내를 하게 되었다고....



금산의 어느 가정집에는 영화 포스터를 수집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수집한 양이 대략 이천 오백장.


그 포스터에는 오십년대부터 팔십년대 후반까지 한국 영화 포스터가 가득하다.

개봉 당시에 걸려 있어서 테이프 자국이 남아있는 포스터 부터해서 한국전쟁 이전의 포스터까지 있다.


사십년동안 모아온 것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전부 소중하다고.


그는 어쩌다가 이렇게 수집가가 된 것일까.


어릴적에 아버지를 따라 극장을 가게되고 스크린속 세상에 빠졌다고. 영화에 푹 빠져 포스터를 모아오게 되었다는데...


영화 포스터를 통해서 시대의 주연배우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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