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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앞마당에서 여름 휴가2


한국기행을 올려보겠습니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소이작도에는 칠십여가구가 살고 있는 섬이다.


그곳에는 오둥이네가 있고 김석진씨 가족이 살고 있다.


첫째인 김현서부터 막내 김현민까지 아직 놀기를 좋아하는 다섯 아이들이 있다.


한 지붕 일곱 가족의 집에서는 늘 웃음이 끓이질 않는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하사마을에는 평생 호미만 들고 일을 해온 어른들이 살고 있다.


자식 농사도 풍년.


이제는 쉴만도 한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일을 놓을 줄 모른다.


농사만 지어온 어른들에게 즐거운 시간들이 생겼다.


사년전부터 시작된 그림 수업. 그림에는 할머니들의 인생을 그려넣는다.


어르신들의 스케치북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는걸까.






통영시.


총 사십여개가 넘는 유인도 가운데에 연도가 있다.


다섯가구 일곱명.


그들은 한가족이다.


임용문 이명련 부부는 사십년 세월을 아직도 재밌게 지내고 있다.


주민들은 통영 앞바다는 때로는 수영장 때로는 수산시장이 되어 준다고.


콩 한쪽도 나눠먹는 가족같은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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