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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방송 한국기행입니다. 충청북도 괴산의 해발 육백미터의 오지에는 김운혁 신정례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그곳은 워낙 오지라서 차로는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부부는 정말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한 끼를 먹을 만큼 바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백마리 정도 되는 유산양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산기를 맞이해서 새벽부터 젖을 짜달라고 울어대는가 하면 하루에 두세마리씩 태어나는 갓 태어난 새끼까지 돌봐야해서 봄철은 다른 계절보다도 몇배가 힘들다고 합니다.

 

양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것일까요.

운혁의 장모인 장수자 할머니는 텃밭을 꾸리고 나무를 심어놓았는데, 산양들이 먹어 치우기가 일쑤라고.

 

장모는 그런 산양들을 쫓아내지만 또 다시 사고를 치고 다니는 산양들

 

그들의 가족들에게 오늘은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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