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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스즈키 요시카즈 판타지호 풍선아저씨의 비행




풍선아저씨의 비행


1992년 일본, 여객기 안에서 창밖을 내다보던 승객들이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뜻밖에도 한 남자가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고 있었다. 풍선아저씨의 비행. 그 놀라운 이야기.



풍선아저씨는 국립음대 부속고 졸업후 피아노 조율사와 가수 매니저도 하고 음악 교재도 팔고 마작방,


커피숍등등 안해본것이 없을 정도였지만, 성공을 하지 못하고 언제나 실패를 거듭했다.


또한 계속되는 안좋은 일 때문에 항의를 하다가 경찰에 끌려 가기도 했다.


그러다 1992년 4월 풍선을 달고 날다가 민가 지붕으로 떨어진다.


경찰의 만류에도 헬퓸 풍선을 의자에 달고 날아오른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달아 놓은 모래 주머니 두개가 끓어지면서 오천미터나 상승을 하게된다.


놀란 스즈키씨는 오미터짜리 풍선을 끓고 조금씩 내려오는데, 출발 지점에서 24km나 떨어진 민가의 지붕에 내린다.


스즈키는 다행히 손만 조금 다쳤고 경찰들에게 사죄를 한다.


그리고는 재도전할 의사를 밝혔다. 불시착한 지붕은 부셔지고 안테나가 휘어졌지만 사과도 안하고 배상도 안했다.




그 해에 헬륨 풍선을 달고 판타지호 비행을 한다. 그 당시 나이는 52세


그는 언론사 신문사 사람들을 불러냈다. 장소는 비와호로 시가현에 위치한 호수이다.


그렇게 바닥에서 삼백미터까지 내려갔다 올라갔다하다,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을 한 후 마지막 비행을 시작한다.


목적지는 미국 네바다주 샌드마운틴



그리고 다음 날 휴대폰을 통해 아침 모습을 이야기 하고 이틀 후에는 sos 신호가 발신된다.


수색기가 출동을 했지만, 무사했다. 당시의 고도는 2500~4000미터쯤~~


수색기는 세시간 동안 감시를 했고 구름속으로 사라지자 추적을 끝냈다.


그 후에는 sos 신호가 오지 않았고 가족의 요청으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에 구난 요청을 한다.


스즈키는 고도가 높아지면 사십시간만에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계산을 했다.


하지만, 스즈키씨는 사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사라진 스즈키는 지금도 발견이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유명인들을 통해 거론이 되고 


1995년에는 그룹 레핏슈가 풍선 아저씨란 곡을 수록하기도 한다.


이런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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