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청주 비닐봉지 살인 사건



이천구년 이월 일일.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 이씨가 실종된지 십사일만에 대전 신탄진 금강변에서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질식사한 변차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사체에서 남성의 체액이 발견이 되었지만 주변인과 전과자의 dna와 일치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 허탕을 혔고 현재까지 미제사건이다.



이천구년 2.1일 여섯시 무렵 대전시 신탄진 금강 강변에 산책을 나온 김씨는 애완견하고 나왔는데, 애완견의 이상행동에 따라가고 수풀 속에서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진 채 얼어붙은 여성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신원파악을 나섰고 그녀는 청주 대형마트에서 야간 미화원 일을 하던 이씨라는 것을 알아낸다. 이씨는 십일일전인 1.21일에 가출신고가 되었다.


겨울철이라 시신은 알아볼 수 있었다.






옷과 양말에는 피나 흙이 묻지 않은 채로 깨끗했고 동물이 왼손 손등을 갉아먹은 것 외에는 특이한 외상은 없었다. 그런데 옷 속에 감춰진 시신에서 남성의 체액이 발견된다.


이것은 이씨는 어떤 남성에게 강간을 당한 뒤 살해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보통 저항하는 과정에서 손톱에 남성의 피부나 피가 검출되어야 하는데 이씨는 저항 흔적이 없었다.


폭생을 했거나 흉기를 썼거나 혹은 목을 조른 흔적도 없었다.



이를 토대로 한다면 이씨는 살해당하기 전 항거불능 상태였고, 범인은 이씨를 강간한 뒤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 질식사를 유도했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건입니다. 주변인 동네사람들을 조사했지만 혐의가 없고, 가장 유력한 트라제xg의 주인에 무게가 실리는데, 그가 누군지 전혀 알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수천대의 차량을 조사를 하면서 차주들의 dna까지 맞춰보았지만, 범인은 찾지 못하고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cctv도 화질이 좋지 않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