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황선보 120년 깜장집, 모자(母子)가 산다 336회




임진왜란 후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 집을 짓고 대대로 살아오고 있는데 자그마치 120년 전이라고.


백이십년의 세월을 간직한채 살고 있는 집.


이곳은 이제 자연인 황선보씨와 어머니 임분노미 할머니가 남아있다.


산골 생활이 지겨웠던 자연인은 여섯 동생을 도시로 보내고 난 뒤에서야 도시로 향했고, 기술을 익혀 열심히 살았다.


그렇게 생활을 하던중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퇴원 후 어머니를 따라 산으로 들어왔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서 약초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을 박사가 다 되었다고.


매일 산을 올라 삽주와 상황버섯등을 여러가지 약재를 달인 약초물을 수시로 드시게 한다.


자연인은 지금처럼 어머니가 오래 곁에 머물러 주기만을 바란다.


그런데...


아직 홀몸인 자연인...어머니는 자연인이 하루빨리 짝을 찾길 바란다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