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숙 집 살인사건 미스터리 한낮에 벌어진 맛집 살인사건 궁금한 이야기 Y 416회

백숙 집 살인사건 미스터리 한낮에 벌어진 맛집 살인사건 궁금한 이야기 Y 416회

아버지 생신을 맞아 유명한 백숙집을 찾았던 어느 남자. 그런데 식당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도착해 있는 경찰차와 식당 밖을 벗어나고 있던 구급차. 누군가가 다쳤구나 라고 생각한 남자는 별일 아니라는 종업원의 말에 음식을 주문했다.

"경찰차가 자꾸 한 대 한 대 추가되더라구요. 8대9대쯤 몰려들었을 때 피가 묻은 걸 봉지에 담아서 넣는 걸 봤어요"

- 사건 당일 식당을 방문했던 남자 손님 -

식당 분위기는 점점 심각해졌고 피 묻은 흉기가 발견되자 식당에 무슨 큰 일이 벌어졌구나 알게 되었다.

남자가 식당을 방문했던 그 시각에는 그 곳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것이다. 대낮에 식당 뒤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에도 식당 종업원들은 태연히 영업을 했던 것이다.

식당에서는 왜 이 사실을 숨기고 아무렇지 않게 영업을 한 것일까?

현장에서 범인은 잡히게 되는데, 범인은 다름아닌 식당의 주인 강씨.

맛집으로 방송에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을 만큼 유명한 음식점을 운영을 하던 사장이 왜 사람을 죽이게 된 것일까?

제작진들은 취재중 마을 주민들에게 의미심장한 말들을 듣는다.

"여자가 나가서 친했던가봐.

남편이 칼로 찔러서 죽였대"

- 마을 주민 -

최근에 백숙집 부부는 사이가 좋지 않았었고, 사건 당일에는 강씨아내와 내연관계에 있던 피해자가

식당에 찾아왔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체포 당시 강씨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해 있었던 것이다.

만취 상태로 체격이 자신보다 큰 사람을 죽일 수 있었을까? 당시에 같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강씨의

조카 윤씨는 모든 일을 강씨 혼자서 한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그런데!!

cctv를 확인해본 결과 식당 종업원인 한씨와 조씨가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알려진다.

강씨를 도와 피해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던 것이다.

강씨와 조씨는 왜 피해자를 함께 폭행을 한 것일까? 그리고 종업원들 사이에 어떤 사연들이 있는걸까.

마을에서 평판이 좋던 강씨는 어쩌다 살인범이 된버린 것일까.

금일 방송에서는 사건의 전말을 분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