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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다 박준웅 자연인 곤드레밥 꿩 꿩알 토끼 양봉 꿀 306회



자연인이다입니다. 금일 방송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소개가 되는 자연인은 박준웅씨입니다.



박준웅씨는 예전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던 곳에 약초와 나무등을 심으며 산중생활을 하고 있다.


유평정도 되는 작은 집이지만, 산속에서 생활을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다.


한달 만에 만든 패널 집이지만 그에게는 보금자리다. 그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는 


트리하우스는 패자재와 죽은 나무들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또한 토질에 맞는 약초를 찾기 위해서 텃밭을 가꾸지 않고 산 여기저기서 여러 작물들을 심어본다.


아침 일찍 운동을 하고 동물들을 챙기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는 한 때 직업을 스무가지나 바꾸었을 정도로 바쁘게 살았다고...


백령도에서 태어나 삼남 이녀중 막내로 태어났고,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신장이 좋지 않아


어머니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어려운 형편에 막내만은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서울로 유학을 보냈고, 악착같이 공부해 상고에 진학, 졸업하자마자 은행에 취업을 했다고.


은행에서는 대졸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업무가 많아 주말에나 집에 들어갔다.


은행원으로서 손님과의 스트레스도 받고 지냈다.


그러다 imf로 은행을 닫게 되었다.


결국 퇴직금 천만원을 받고 그만 두었다. 은행업무만 해오다 보니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꽃 배달, 부동산 컨설팅, 목수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11년을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 공허함을 느끼고 남은 인생은 하고 싶은걸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산에 들어갔다.



자연속에서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족생각에 미안해진다고.


그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산을 일구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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