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궁동 부녀자 살인사건 2인조 궁금한이야기y

엄궁동 부녀자 살인사건 2인조 궁금한이야기y

이번에는 궁금한이야기입니다.

금일 방송에서는 2가지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그 중에서 한가지만 우선 올려보고 나머지 부분은 상황을 봐서 포스팅을 하도록 결정을 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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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월4일. 부산의 엄동궁 낙동강 주변 갈대숲에서 참혹한 시신이 한 구가 발견이 된다.

머리에는 둔기로 맞아 두개골이 함몰이 되어 있고 또한 성폭행을 당한 뒤의 시신이다. 피해자를 알아본 결과 인근 지역에 

살고 있던 삼십대의 여성으로 김모씨였다. 

현장에는 범인을 단정지을 수 있는 어떤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피해자와 함께 있던 그녀의 애인은 2명의 범인과 격투 끝에 도망을 쳤고, 늦은 밤이어서 가해자의 인상착의 등을 기억하지 못했고 단지 두명이었다는 사실 외에 증언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해당 범인들이 검거가 되었다. 1991.11월 경찰 사칭 금풀을 갈취하던 2인조 강도사건이 있었는데, 해당 살인사건과 동일인들 일것이라 생각하고 피의자들 두명을 추궁을 했고, 그들은 범행을 자백했다.

두 범인은 범인이 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28년전 살인 사건은 자신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경찰의 고문 때문에 거짓자백을 했던 것이라 한다.

현장의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해가며 자백 내용을 짜 맞췄다고 한다.

당시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

그도 두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고 한다.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장동익씨의 시력인데, 시각장애 1급 장애인으로 근거리 사물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 그가 밤에 사람을 끌고 가서 돌로 가격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것.

하지만 법원에서는 두 사람을 범인으로 판결을 내렸다.

무기징역을 받고 복역을 하던 두 사람은 2013년 모범수로 감형을 받고 출소를 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 둘은 2017년 5월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했다. 육십살의 나이에 이십칠년을 감옥에 있었던 것이 너무나도 한이 되는 모양이다.

금일 방송에서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방영할 예정이다.